2019. 7. 15.

한국당 청년지지자들과 한국당 미디어국장의 문답






6월16일  한국당 미디어국장 강지연씨가 홍보차원에서 디시인사이드  한국당 지지자들에게  홍보하는김에 여러질문을 받았는데  강지연 피셜이라 정확한 정보인지는 별개입니다.



한국당의 페미정책 행보 계속 할것인가? 

-못 하도록 최선을 다해 막겠는데  솔직히 장담은 못 드리겠네요. 60대들은 페미가 되게 힙한 줄 알아요.
 인터넷 커뮤니티 눈팅 담당하는 부서가 없습니다. 하도 답답해서 제가 뛰어들 었습니다.


한국당 의원이나 당직자들은 인터넷 여론 동향 체크는 하는가?

-거의 안 합니다.

온라인 여론이 한줌이라고 한들 여론은 여론인데 그럼 한국당은 여론이나 민심 동향 파악할 때 어디서 하나요?

-언론이 주된 창구고, 그 밖에는 일반 국민과의 정책 간담회, 당원 및 지지자들과의 술자리 토크 등 오프라인 민심 파악에 주력하는 듯요. 인터넷 커뮤 눈팅할 수 있는 젊은 당직자나 보좌진은 실무에 시달려서 눈팅할 시간도 사실상 없습니다. 여론조사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탄핵에 대한 정당의 입장 정리는 언제 하실건가요?

-박통 출소하면 하지 않을까요? 안 할 수가 없을 테니까요.

당직자들 분위기는?

-황교안 대표 취임 이전에는 집단우울증 분위기. 황 취임 이후에는 이제 해볼만 하다 분위기

그럼 여성할당제니 여성만세니 사회주의식 할당제에 대한 반감을 못 읽고 계속 이상한쪽으로 타게팅하는 게 전략이 있어서 그러는 게 아니고 순전히 아무것도 몰라서 그런 게 나왔다는 얘기네요?

- 한국당 주류가 5060 이다 보니  페미가 대세인 줄 알고 있습니다. 지금쯤은 할당제 반대로 치고 나와도 될 텐데 그 정도 감은 없는 듯 합니다.  

- 약 40세를 기점으로 페미에 대한 생각이 많이 갈립니다. 586들은 친페미 성향이 강하죠. 2030은 아무래도 당내 발언권이 그닥 강하지않습니다.

페미 손절못하는이유가 여성계 이권같은게 겹치는가?

- 그런 거나 있으면 덜 답답하겠습니다.

제발 페미 버리세요. 여성이든 남성이든 공정하게 차별없이 실력으로 승부한다 이런 메세지만 주면 됩니다. 반페미만 끌고 가도 20대 남자애들 표심 흡수할 수 있는데 왜 그걸 못하는지...

-요새 2030 당원들로  활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기대를 겁니다.


언론과 당원 및 지지자들과의 소통이 여론 수렴 방식이라... 왜 대중 일반의 커먼 센스와 유리되는 발언이 자꾸 나오는지 이제 알겠네요. 한국당에는 그런 위기의식을 가진 당직자가 강지연 님 말고 더 없는 건지

- 튀는 사람 있으면 바로 묵살당합니다.

언론노조 장악으로 인한 극심한 편파보도속에 살아남을 장기 전략같은거도 좀 준비하는가?

-시도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명박근혜 때 싹을 잘랐어야 했는데  온정주의 마인드 땜에 봐주다 화를 자초했죠.

한국당내 에서 20대남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남자(이십대 남자 자영업)를 잡아야 한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근데 그 얘기가 당 지도부까지 올라가는 데는 좀 시간이 걸릴것이다.

페미니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저도 여성이지만 지금 페미니즘은 정상이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커뮤니티 대응팀은 없고 SNS팀은 있다 하셨는데 SNS팀이라 하면 아마 페북 볼 것 같은데 페북에도 반페미정서 있걸로 압니다만 그 동향은 당에 수렴되는 편입니까?

- 반페미는 조금 극단적인 주장이라는 인식이 있는 듯 하구요


현재 한국당 내부에서 20대 사병(군인)은 처우나 개선책 같은 거 어떻게 생각하는지 참 궁금합니다.

-한국당이라기 보단 우파 일각에서 징병제 개선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데 정규재 주필이 징병제에 대한 수술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했고 당에선 청년병사 희생문제에 대해 관심이 없다.
  

한국당에서 문재인과 민주당을 비판하는 말은 개인이든 당 성명으로든 내는데, 정작 그것들을 대체할 대안책을 함께 내는 건 거의 못 봤어요. 이러한 것들은 준비하고 있는 건가요? 황교안 대표가 공천 때 싹 물갈이 하면 나오나요?

-보수가 지난 지선에서 궤멸당해서 복구에 시간이 좀 걸릴 듯 합니다.

한국당은 홍콩시위 지지 안하는가? 자체적으로 하는 여론조사는 어떠한가?

-정진석 의원과 임승호 부대변인 등이 개인적으로 지지 입장을 냈습니다. 자체 여론조사 결과는 당 대표, 사무총장, 여연 원장에게만 보고하게 돼 있습니다.


맘 카페, 여성 카페, 클리앙, 뽐뿌, 같은 인터넷 커뮤가  민주당이 장악한것 같은데  전략적인 대응은 무엇인가?

-심증은 확실하지만 물증이 없으니  추미애 의원께서 드루킹 처럼 또 한번 고발해 주시기만 바라고 있습니다.

인터넷 장악당한 걸 인지한다면 어차피 볼만한 사이트가 없다고 생각해서 안 보는가? '그 사이트'(일베?)는 당직자들은 눈팅할거라고 생각하는데?

- 그싸이트(일베?)는 노인들이 장악해서 안간다.


JTBC를 필두로해서 수많은 신문과 방송국들이 심각하게 좌편향적이며 친정부적인 방송을 하고 있는점에 대해서 당 내부에서는 인지하고 있는가?

-방송장악 현황은 잘 알고 있습니다. 시민단체와 연대해서 게릴라식 모니터링과 방심위 제소로 대응 중인데 전문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사실은 돈이 부족합니다. 모니터링은 정말 전문분야거든요. 돈 없이 절대 안 돼요.

-지난 홍준표 대선 때 당 미디어팀에서 편파방송 2천건 잡아서 방심위 제소했는데 홍준표님께서 통크게 다 취하해 주셨죠.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어이가 없습니다

- 언론노조 성향 기자들의 압박이 강해서 우파 기자들도 제대로 목소리를 못 내고 있습니다.


명예회손죄 같은 인터넷 검열법을 없앨수 있는가?

-페미에 거부감있는 사람들이 왜 명예회손죄 폐지를 좋아한다는 건지 이해가 잘안간다.

다문화, 난민, 불법체류자에 대한 한국당의 입장은 뭔가요?

-조경태 최고위원이 난민 및 불법체류자 문제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고 계십니다.


현재의 자유한국당은 아무리 좋게 봐줘도 보수 공화주의 혹은 나쁘게 말하면 구 민정당계의 색채인 권위주의, 국가주의적 색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면서도 자유라는 정치적 용어를 함부로 남용하는 걸까요?

- 한국당 다수가 생각하는 자유는 좌파진영과 자유진영의 대립에서 자유진영에 속한다는 의미입니다.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세력은 2030 등 일부 선각자들이 있으나 세력으로는 아직 미미하다고 봅니다.

 여시재랑 관련된 한국당 국회의원들은 숙청 못하는가?

- 여시재의 문제에는 저도 동감합니다. 그 의원들 면면에 대한 우려도 십분 공감합니다. 제가 젤 싫어하는 절충주의자들이죠. 따스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인간들  입니다. 

하태경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 하태경은 엄청난 저격수죠. 근데 자한당 저격도 잘 함. 하태경까지는 미워도 끌어안아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가 갈리는 유승민도 이길 수만 있다면 ... 근데 유승민 받아들이면 얻는 표보다 떨어지는 표가 더 클 것 같습니다.

의원이나 당직자들 우파 유튜브도 체크 하던가요? 우파가 유튜브로 모이는 걸 한국당도 알고 있을 거고 보통 인터넷 여론을 모아서 정리하는 게 유튜브들이니까 그거 참고하면 어느 정도 감이 잡힐 듯한데

-우파 유튜브는 열렬히 시청하고 있습니다. 우파 유튜버들 사랑합니다~
- 리섭TV, 지식의 칼은 확실히 알고 있는데 ... '우리 편이지만 고얀 놈들' 뭐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듯 하구요. 신의한수, 고성국TV, 영폴리TV, 청아대, 황태순 TV는 열심히 보는 것 같습니다.

TK 노땅들도 당 계속 이런 식으로 가선 안 된다 하는 위기의식을 느끼진 않던가요.

-  당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공무원 계열(특히 기재부 출신들)은 공무원 정당을 지향하는 듯 느껴집니다.


경제 민주화, 기본소득제 미는 행위는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당 의견이 전체적으로 그렇다면 걍 기대 접겠다.

-경제민주화는 따뜻한 경제라는 이름으로 이미 부활했구요. 저는 경제민주화는 사기라고 봅니다. 기본소득제는 의외로 우파적 이슈라 연구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단체에 들어가는 예산 싹 다 끊어주길 바랍니다. 시민단체 지원금 사용내역에 대한 국정조사도 실시를 했으면 좋겠고 시민단체와 정부 그리고 여당 간의 유착에 대해서 널리 알려야 합니다.

-시민단체 예산지원 근절은 저도 10년전부터 줄기차게 주장했는데 .... 법리적으로도 어려움이 약간 있고, (민주노총의 경우 대기업 노조 자체회비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세금성 예산지원 비중이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시민단체 예산지원은 이번 김제동 강연처럼 지자체를 통해 알음알음 점조직처럼 들어가는 부분이 있어서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노인네들 상대로 안보장사만 할려고 혈안이 된 정당... 저쪽은 벌써 페미,퀴어 등 신좌파가 메인에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뭐하나?

-반공보수에서 시장보수로 변해야 한다고 나경원 원내대표가 취임 직후 한 인터뷰에서 말씀하셔서 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자한당이 집권하면 소득주도성장  및 되도않은 부동산규제철폐 가능한가?

-소득주도성장은 당연히 철폐할 테지만 부동산 규제는 ... 민주당 보다 낫지 않을까 정도입니다.

참고로 7월초  강지연 국장은 황교안대표하고 만나서 할당제에 대해 얘기를 해봤지만  이미 6월 말 자유한국당 여성당원 엉덩이춤 파문여파로 이문제는 묵살당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