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정확히는 TV조선이라서 만들 수 있는 방송임
이 프로의 가장 큰 특징은 아무래도 PC하지 못하다는 것인데요여자들 미인대회 컨셉으로 줄 세우고 섹시한 포즈 시키고 진선미 뽑고
유부녀들까지 전부 '미스'로 묶어서 호칭하고요즘 감수성으로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이쪽에 둔감한지라 아마 지상파에서는
기획안 자체가 통과가 안될거임방송 분위기 자체도 트롯의 요염하고 통속적인 분위기를 참가자의 여성성과 엮어서
한껏 활용하고 있고; 그래서 참가자들의 실력과 상관없이매체 평에서는 좋은 소리를 찾기 어렵습니다기사 검색해 보면 정치적으로 공정하지 못하며 여성성을 착취하는 선정적이고
매우 불편한 프로그램이다 라는 말밖에 없어요.. 사실 그게 맞기도 하고근데 아이러니한게 미스트롯이 흥미를 유발하는 건 그런 방송이기 때문임이런 컨셉에 쏟아질 수 있을 불편한 시각들을 무시하고 자신들이 잘할 수 있는걸
한껏 펼치면서 노골적으로 막 달리고 있으니까신나고 화끈하면서 좀 쌈마이한 맛도 있고
그게 트롯 장르와 교묘하게 어울리면서 좀 어처구니없이 웃기기도 하고
실제로 이 프로가 타겟으로 하고 있는 중장년층들은 그런 PC한 시각 같은 데 별로 관심이 없기도 함그러니까 평소에 욕먹는데 익숙하고 정치적 공정성 같은거 전혀 신경을 안 쓰는데다
불편한 분들 눈치 안 보고 매우 보수적이며 채널 이미지가 나빠서뭘 방송해도 상관이 없는 중장년층 대상 방송인
TV조선이니까 이런걸 해도 되는거고 그게 먹히는거임정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