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헬스장 못간지 보름 가까이 되어 가는군요.
당분간 회원기간 연기할 수 없냐고 문의하니 안된다고 하네요.
하긴 헬스장도 생계가 달린 문제니 이해는 합니다. ㅠㅠ
어쨌든 헬스장을 며칠 쉬니 몸이 너무 안좋아지는 것 같더군요.
안그래도 앉아서 내내 있는 직업이라
허리나 등이 항상 쑤시고 결리는는데
운동마저 못하니 좀 걱정되더군요.
그래서 헬스 대신 가까운 산을 오르기 시작한 지 10일 정도 지났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헬스 다니는 것 보단 몸에 힘이 더 붙는 것 같군요.
헬스를 15년 이상 다녔는데 이렇게 몸이 가벼웠던 적이 없었거든요.
더구나 허리 쑤시고 결리는 것도 거의 사라졌어요.
정말 신기하네요.
운동에 투자하는 시간은 거의 똑같습니다. 약 1시간 30분 정도.
산은 더 멀리갈 수 있지만 딱 그 정도에 왕복할 수 있는 곳까지만 다녀옵니다.
중간에 시에서 설치한 야외운동기구들로 몸 좀 풀고 그게 다입니다.
근데 헬스장에서 역기들고 러링머신 하는 것 보단 확실히 효과가 더 좋은 것 같아요.
몸짱 만들고 이럴 거 아니면 확실히 등산이 더 좋은 듯.
코로나 때문에 4월까지 등록해 둔 헬스비는 거의 날리게 되었는데,
이번 참에 등산을 메인으로 바꾸고
헬스는 시민체육관에서 일일이용권으로 이용하는 걸로 바꿀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