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원래 록밴드 베이시스트였던건 아실테고
원래 춤추던 사람이 아니었는데 댄스 음악 준비하면서 춤을 배우려고 했고
그렇게 찾아간 사람이 양현석이었죠
서태지가 150~450만원을 주면서 춤을 가르쳐 달라고 했는데 (둘의 기억이 엇갈린건지 50만원씩 3번 줘서 150이라는 말, 150을 3번 줘서 450이라는 말이 다 있습니다)
양현석은 그돈을 그대로 먹고 튀었죠. 돈만 받고 춤 안가르쳐 주고 그대로 군입대함...
저때가 90년인가 91년인데 150도 적은돈 아니고 450이면 저당시 물가론 제법 큰 돈이었죠.
저때 서태지가 20살, 양현석이 22살인가 그랬으니 저당시 저들에게 있어서는 더더욱 큰돈이었을 겁니다.
서태지가 있는집 자식이긴 하지만요.
저렇게 먹고 튀었는데 양현석이 의병전역을 하게 되고 어찌어찌 배웠다고는 합니다만
서태지가 양현석을 형이라 부르지 않고 양군 양군 하는 이유가 이때 먹튀 사건 때문에 그렇죠. 도저히 형소리가 안나오는 사람이라서
어찌어찌 잘 풀어서 같이 서태지와 아이들까지 하면서 지금와서는 저걸 장난스러운 헤프닝 식으로 이야기 하곤 하지만
사실관계 따져보면 사기나 다름 없죠.
나중에 이주노 영입할때도 양현석은 이주노가 자기 보다 나이 많다는 이유로 싸울거 같다고 반대 했었고요.
서태지가 저러고도 대접 잘해준게
수입을 똑같이 나누진 않았지만 양현석한테도 30% 줬다고 하죠. 서태지 40, 양현석 30, 이주노 30 이렇게 나눴다고...
서태지와 아이들 실질적인 기여도를 보면 서태지 혼자서 90%를 먹어도 할말 없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