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을 명령했다가 실행 10분 전에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어젯밤 세 곳에 보복하려고 했고 얼마나 많이 죽느냐고 물으니 '150명입니다'라는 게 장군의 대답이었다"면서 "무인기 격추에 비례하지 않아서 공격 10분 전에 내가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나는 서두르지 않는다. 우리 군은 재건됐고 최신이며 진군할 준비가 돼 있고 세계 최강"이라면서 "제재가 (이란을) 물어뜯고 있고 더 많은 제재가 어젯밤 추가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과 위험하고 끔찍한 합의를 했다. 이란에 핵무기로 가는 길을 열어줬다. 고맙다고 하는 대신에 이란은 고함을 쳤고 월요일에 공해를 비행하는 무인기를 격추시켰다"며 오바마 전 정권을 비난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트위터는 언제든지 이란과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중동 긴장은 한층 고조되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