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21.

신입 예쁜 여경 일화





경찰 5년 하다가 다른 직장으로 이직한 친구가
어제 해준얘기인데

자기가 일할 때 신입으로 들어온 여경이 진짜 누가봐도 예뻤다더군요.
대학다닐때는 표지모델도 했을정도였다는데
근데 동료들에게는 남자친구가 없다고 하길래
주위에서 엄청 찝적댔지요 ㅋㅋ

작업좀 쳐보려고 하는 젊은 남경들부터
자기 아들 소개시켜주려는 정년 몇년안남은 아재 남경까지
엄청 호의 베풀어주고 밥사주고 장난아니었음.


근데 몇달후에 그 친구와 1대1로 만나다가
우연히 지갑에서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발견함.
추궁끝에 남자친구라는 실토를 받아내고
남자친구는 다른 경찰서 소속 경찰관이라는 사실을 알아냄.


그래서 같은 경찰서면 숨기는 게 이해가 가지만
다른 경찰서면 굳이 숨길 필요가 없었던것아니냐면서
왜 그동안 남친없는척하며 동료들을 바보만들었냐면서 추궁하니까
그 여경 왈, 아무리 그래도 같은 경찰이라서 주위에게 말하는 것이 부담됐다고 함.

뭐 이런 행동이 옳았는지 옳지 않았는지를 떠나서
주위 동료들이 바보가 되었던 건 사실이니
그 친구 입장에서도 마냥 좋게 보기는 힘들었다더군요.
근데 남초직장이라는 걸 생각하면
제가 보기에도 밝히는 게 옳지 않았을까 싶긴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