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대 누드모델 몰카’ 사건에 대한 글을 남겼다.

그는 “솔직히 좀 부러워요”라며 “여자는 평상시에도 몰카, 리벤지 포르노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살고 있다”며 “지금 당장 구글링만 해도 나오는 여자 몰카가 셀 수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피해자가 여자일 때는 피해자의 울부짖음을 끝까지 모른척하더니, 피해자가 남자가 되니까 수사 굉장히 빠르네요”라며 “참 부럽네요 남자가 눈물이 날 정도로”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커뮤니티 워마드 게시판에는 홍대 회화과 크로키 수업 중 한 학생이 직접 찍은 것으로 추측되는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이 게시글에는 남성 모델을 조롱하고 비하하는 댓글이 달리며 2차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홍익대학교와 학생회에서는 당시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을 상대로 자백을 유도했으나 사진 촬영, 게시자가 나타나지 않았고 결국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