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12.

양향자 최고위원 광주시장 출마선언 전문






< 광주시민께 드리는 호소문 >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유독 추웠던 겨울이 가고 봄햇살이 빛고을 광주를 적시고 있습니다.
올해의 삼월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맞는 첫 삼월이자
이곳, 사랑하는 광주의 대변화를 알리는 ‘파란의 봄’입니다.
봄은 꿈이고 변화이고 미래입니다.
저 양향자, 위대한 광주의 꿈과 변화,
미래를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광주

광주는 늘 변화의 중심이었습니다.
저 멀리 일제시대에 나라의 독립을 위해 앞장선 곳도 광주였습니다.
군사독재의 빗장을 풀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광장을 만든 것도 광주였습니다.
광주의 변화는 곧 대한민국의 변화입니다.
변화의 중심에 민주당이 있었고, 광주는 민주당의 심장입니다.
김대중‧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든 곳도 광주입니다.
광주는 지난 대선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을 압도적으로 지지했습니다.
광주는 민주당이 헤맬 때 회초리를 들었고,
민주당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갈 때 아낌없는 지지를 보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 성공의 디딤돌입니다.
나아가 이번 지방선거는 광주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드는 선거입니다.
다시 한번 광주가 앞장서서 이 나라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선언하는 선거입니다.
광주의 변화가 민주당의 변화,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 것입니다.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광주는 낡은 기득권의 도시로 후퇴할 것입니다.
지금 변화하면 우리 위대한 광주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것입니다.

변화와 미래를 위한 선택

지금 문재인 대통령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
당원 여러분께서도 문재인 대통령 뽑기를 참 잘했다고 생각하십니다.
민주당 지지율도 높습니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이 오고 있습니다.
“너희들도 똑같다, 도덕적이지도 않다. 낡았다. 기득권이다.”
이런 소리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위기는 한순간에 덮쳐옵니다.
변하지 않으면 그 자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몰락하는 것입니다.
변하면 살고 변하지 않으면 죽습니다.
민주당의 심장인 광주가 서울에, 부산에, 대구에, 대전에
미래를 향한 변화의 피를 공급할 때입니다.
여기 광주에 양향자가 있다고 답해 주십시오.
위대한 정치의 도시 광주를 변화시키기 위해
반도체와 경제와 미래의 가치로 무장한 양향자가 왔습니다.
광주가 먼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을 선택해 주십시오.
다시 한번 대한민국 변화의 심장이 되어주십시오.
낡은 기득권이 아니라 변화와 미래를 선택해주십시오.

‘팀 광주’가 만드는 미래도시

광주는 지금보다 나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광주는 정치적, 경제적으로 변방이 됐습니다.
피와 땀으로 역사를 만들어온 시민은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광주를 잘 못 이끈 낡은 기득권 세력들이 광주를 멈춰 세웠습니다.
이들의 안일함과 무책임이 광주를 뒤처지게 만들었습니다.

과거의 사람들끼리 돌아가며 시장을 맡겠다고 합니다.
낙후된 광주의 현실에 아무 책임이 없는 듯 말하고
울부짖는 서민들, 청년들에게 아무 미안함이 없는 듯 행동합니다.
광주에서 10년 넘게 정치한 분들이
열악한 광주의 현실, 꼴찌 경제지표들을 남 얘기하듯 말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분명히 말씀해주십시오.
그동안 뭐했냐고! 못 바꿀 거면 이제 그만 떠나라고!
제가 삼성에서 ‘팀 반도체’를 만들어 세계 1위 반도체 기업을 만들었듯이
이곳 광주에서 ‘팀 광주’를 만들어 광주를 살기 좋은 미래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불출마 약속을 깨고 선거에 나선 후보가 있습니다.
자신의 명성만 믿고 광주시민들에게 또다시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시민들을 도와주겠다고 손 내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도와달라고 손 내밀고 있습니다.
리더는 조직과 함께 성장해야 합니다.
자신은 국회의원이 되고, 장관이 되고, 중앙에서 성장하는 동안
광주의 좋은 일자리는 사라지고 시민들의 삶은 더 어려워졌습니다.

광주시민의 승리를 위한 선택

저는 제가 몸담은 조직과 함께 성장했습니다.
제가 고졸 출신의 여성으로 삼성 최초의 연구임원으로 성장하는 동안
삼성전자 또한 세계를 제패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광주도 이제 광주와 함께 크는 시장을 바라고 있습니다.
자신의 미래가 아닌 광주의 미래,
자신의 성공이 아닌 광주의 성공을 위해 뛸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저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닙니다.
양향자의 승리는 민주당의 승리이자 광주시민의 승리입니다.

2016년 문재인 대표는 저에게 호남의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2017년 문재인 후보는 저에게 광주의 변화를 부탁했습니다.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은 저에게 담대한 도전을 바라고 있습니다.
민주당 입당 당시 문재인 대표는
한 사람이 오는 것은 그 사람의 일생이 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양향자를 영입한 것은 새로운 변화를 영입한 것입니다.
호남과 광주를 대표하는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해
민주당의 외연을 넓히고 광주의 변화를 이끌라는 시대적 소명을 영입한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광주’가 문재인 정부에 강력한 힘을 실어줘야 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시장, 양향자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끌겠습니다.

압도적 새로움과 변화의 설렘

제가 30년 일했던 메모리반도체 분야는 전쟁터입니다.
변화와 혁신이 없으면 곧바로 도태됩니다.
기술혁신은 완전히 새롭지 않으면 앞서갈 수 없습니다.
저는 늘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위해 싸우는 ‘혁신가’였습니다.
그런 노력으로 10년이나 뒤처졌던 일본의 기술을 넘어 세계 1위로 우뚝 섰습니다.

광주는 지금 작은 계획을 세울 때가 아닙니다.
이는 광주시민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다른 후보들이 말하는 공공 일자리, 전통시장 살리기, 강소기업 지원은
선거 때마다 나왔던 정책입니다.
필요하지만 그게 다가 아닙니다.
저는 지난 몇 달 동안 끊임없이 주장했습니다.
광주가 바뀌려면 새로운 산업과 유망기업을 유치해야 합니다.
또한 거대하고 담대한 비전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의 수많은 경제도시, 세계적인 기업도시들이
그렇게 과감한 도전으로 과거와 결별했습니다.
가능한 것만 꿈꾸면 가능한 것조차 제대로 이룰 수 없습니다.
가능한 것만 꿈꾸면 시민의 행복이 아니라 기득권의 나눠먹기가 됩니다.

정치는 불가능의 예술입니다.
광주시민은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시민의 꿈과 일자리, 시민의 행복을 위해 낡은 기득권을 부수고
새로운 도시를 꿈꿔야 합니다.
저 양향자가 압도적 새로움과 변화의 설렘으로
광주의 꿈을 키우겠습니다.

‘경제 DNA’ 장착한 위대한 도전

저는 위대한 정치도시 광주에 ‘경제 DNA’를 심겠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가, 경제의 관점에서
광주의 내일을 얘기하는 선거가 되길 바랍니다.
광주시민들에게 경제 DNA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원합니다.
광주에 경제 DNA, 도전 DNA, 혁신 DNA를 심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역사와 품격 있는 문화와 더불어
풍요로운 경제를 물려줄 수 있게 만들겠습니다.
광주의 아이들을 세계적 수준으로 키워내겠습니다.

광주시장 선거는 저에게 어려운 도전입니다.
하지만 도전은 제 삶 자체입니다.
호남 출신의 고졸 여성으로 삼성전자 임원이 됐습니다.
제 첫 번째 인생을 건 도전이었습니다.
모두가 말리는 2016년 전당대회에 출마, 당당히 최고위원이 됐습니다.
정치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도전이었습니다.
어려워도 도전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는 것이 양향자의 삶입니다.
그것이 양향자의 정신입니다.
그것이 민주당의 정신입니다.
그것이 광주의 정신입니다.
그것이 대한민국을 나라답게, 정의롭게 만들려는 문재인 정부의 정신입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이번 경선에서 새로움이 낡음을 이겨야 합니다.
낡은 것은 스스로 물러나지 않습니다.
저는 광주시민과 함께 압도적 새로움으로 낡은 기득권 정치를 갈아엎겠습니다.
광주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푯말이 돼야 합니다.
광주가 변화를 이끌면 민주당이 변하고, 대한민국이 변할 것입니다.
양향자는 낡은 기득권 정치를 깨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양향자는 완전히 새로운 광주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번 선거가 한 특정인의 승리,
개인의 승리로 끝나지 않게 힘을 모아주십시오.

양향자의 승리가 민주당의 승리입니다.
양향자의 승리가 광주시민의 승리입니다.

위대한 광주시민 여러분!
저는 변화를 바라는 여러분의 힘만 믿고 끝까지 가겠습니다.
비겁과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낡은 기득권에 굴종하지 않겠습니다.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겠습니다.
완전히 다른 내용과 방식으로 새로운 선거를 이끌겠습니다.
앞으로 일주일 후, 광주의 완전히 새로운 미래를 담은
그랜드 비전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우리 광주시민은 혁신적입니다.
광주시민은 깨어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17개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여성시장을 만들 수 있는 분들이 바로 광주시민입니다.
위대한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오늘 저는 자신감으로 충만합니다.
기필코 승리해 새로운 광주를 만들겠습니다.
문재인의 손을 잡고 처음 정치에 들어섰던 그때,
저는 가슴속 깊이 세상을 바꾸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 첫 마음으로, 양향자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3월 12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양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