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13.

최민정선수는 2016-17년 세계선수권에도 편파판정으로 노메달입니다.






     2016-17년 세계선수권 주종목인 1500미터 결승에서 경기초반 아리안나 폰타나의 고의성이 보이는 푸싱으로 인해 넘어지며 허무하게 경기를 마쳤다. 덕분에 최민정은 경기 중반도 넘겨보지 못한채 경기를 망쳐버렸으나, 심판진은 폰타나에게 아무런 판정도 내리지 않았다. 모두 최민정이나 심석희의 우승을 기대했지만 경기 초반부터 앞쪽에서 운영하던 엘리스 크리스티가 금메달을 가져갔다. 500미터에서는 준결승에서 폴란드 선수와 충돌하며 페널티를 받고 탈락. 아직 1000미터가 남았지만 최민정의 세계선수권 3연패 가능성은 어려운 상황이다.

계주에서마저 한국팀이 중국팀을 인코스로 추월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있어 페널티를 받고 탈락해버려 한국 여자 대표팀 계주 3연패는 물건너간 상태.




마지막날 벌어진 1000미터에서 준결승에서 심석희와 충돌로 인해 밀려나가는 불운이 있었으나 어드밴스를 받아 결승진출을 했다. 역시나 모든 관심은 최민정과 엘리스 크리스티와의 대결이었다. 경기가 후반으로 넘어갈즈음 선두로 치고 나갔지만 마지막 코너를 돌때 빠른 속도로 추격을 하던 엘리스 크리스티에게 인코스 추월을 허용한 후 아쉽게 2위로 골인하였다. 문제는 ISU 심판진의 이해할 수 없는 노골적인 네덜란드-유럽 편파판정에 의해 최민정이 크리스티와의 접촉을 이유로 실격을 당해 포인트를 모두 잃고말아 슈퍼 파이널에서도 평창 올림픽 대표 자동선발을 노리기에는 더욱더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본인도 너무 허탈했는지 결과를 보고난 후 씁쓸한 웃음을 짓고는 고개를 숙였다.

슈퍼파이널에서는 구간 포인트를 얻기위해 초반부터 앞쪽에서 움직이다 중반에는 반바퀴를 잡는 전략을 택했으나 후반에 체력이 방전되어 마지막 순위를 기록했다. 어쩌면 자신이 종합 3위에 들을 확률은 희박하니 그럴 가능성이 더 높은 심석희와 김지유를 위해 다른나라 선수들이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하게 하려는 전략이었다는 얘기도 있다.

승승장구만 하던 최민정이 최초로 아무 메달도 따지 못한 2016-17년 세계선수권 대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