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28.

젊은 여자가 사람 때리다가 경찰에 끌려간 썰





아는 여자애 얘긴데요

길가다가 우연히 만난거에요

잘지내냐 오빠는 잘지내요? 대충 안부 얘기하는데

애가 이미 술이 많이 됬더군요... 말도 제대로 못하고 횡설수설함 

암튼 아.. 얘랑 엮이면 안되겠다 했는데 

갑자기 아 ... 저 x들 겁나 마음에 안들어요 아까부터.. 계속 꼬라보네... 혼자 중얼거리는거에요

술 적당히 먹고 집에 가... 인사하고 급하게 가려는데

진짜 농담아니고 마크헌트가 쓰러진 상대를 향해 돌진하는것처럼 

뛰어가더니 그 맘에 안든다는 여자애 풀스윙으로 죽빵날림;;;;

알고보니 그전부터 시비가 좀 붙었던 모양인데

진짜 여자가 때리는게 아니라 정말 ufc 선수처럼 정자세로 펀치, 킥이 나오더군요

맞는 애는 걍 일방적으로 맞기만했습니다

중간 중간 소강상태 있었고 한 20분동안 쳐맞았을거에요

제 신조가 원래 남들 싸우는거 절대 끼어들지말자... 여서 

계속 구경만 했는데 진짜 무섭게 쳐맞았습니다. 아마 저였어도 계속 쳐맞기만했을거같아요

여튼 결국 경찰이 왔는데... 첨에 왜 싸웠냐.. 떨어져서 양쪽 얘기 각각 듣는 와중에

얘가 화를 주체 못하고 경찰 개무시하고 달려들어서 하이킥 날림;;

경찰 순간 벙찌더니 바로 수갑채우더군요

옆에 친구들이 아니 여자잖아요!! 이렇게 세게하시면 어떡해요! 경찰이 이러면 어떡해요! 하고있는 와중에

와 순간 제 눈을 의심함

수갑 찬 상태에서도 돌진해서 정강이 까버림;;;;;;;

결국 경찰분들이 거칠게 제압해서 차에 태우더군요...

그리고 소식을 모르다가 나중에 또 우연히 길가다가 만났어요

궁금해서 너 그거 어떻게 됬어? 물어보니까..

합의금 주고 끝났다는군요.. 진짜 제가 봤을땐 최소 실형감으로 사람을 팼는데

단순폭행은 합의하면 형사 처벌 안받는가봐요... 상대방이 많이 안다친거같기도하고

애가 키도 크고 덩치가 있지만 이쁘장하니.. 인기도 잇는앤데

암튼 충격적인 경험이였네요.